1. 옥포해전
2. 합포해전
3. 적진포해전
4. 사천포해전
5. 당포해전
6. 당항포해전1
7. 율포해전
8. 한산도대첩
9. 안골포해전
10. 장림포해전
11. 부산포해전
12. 당항포해전2
13. 명량해전
14. 노량해전

5. 당포해전 (1592. 6. 2)
  조선함대 일본함대
사령관 이순신, 원균 가메이 코레노리
전력 26척의 판옥선과 20척의 작은 배들 21 척
사상자 및 피해 알려지지 않음 21척 파괴

이순신 장군은 함대를 움직여 6월 1일에 고성의 사량도에 정박하였다. 다음날, 오전 8시경에 장군은 당포에 일본군 함대가 정박중이라는 탐망선의 제보를 듣고 이곳을 떠나서 당포로 향하였다. 장군은 오전 10시경에 당포에 도착하여서 일본 함선을 공격하였다. 일본군은 배위에서 또한 육지에서 대항 사격을 해왔다. 장군은 거북선을 보내 먼저 돌격토록 하였고, 일본 함대 대장선인 아다케를 먼저 공격하여 격침하도록 하였다. 곧 장군의 휘하 장수인 권 준이 일본 대장인 가메이 코레노리를 죽였다. 장군의 함대는 대장이 죽자 혼란에 빠진 일본 군들을 차례로 죽였다. 장군의 함대가 일본군의 모든 배를 침몰시키고 승리를 확정지었을 즈음에 탐망선으로부터 일본군 함대가 거제도로부터 항진해 오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게 되었다. 하여, 장군은 함대를 이끌고 이 일본 함대를 쫓으려 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