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안골포해전 (159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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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함대 |
일본함대 |
사령관 |
이순신, 이억기, 원균 |
구키 요시타카, 가토 요시야키 |
전력 |
59척의 판옥선과 50척의 작은 배들 |
42 척 |
사상자 및 피해 |
없음 |
20여척이 파괴됨 |
조선함대가 견내량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7월 9일에 탐망선으로부터 일본 함대 40여척이 안골포에 정박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당시, 안골포에 정박하고 있던 일본 함대는 구키 요시타카와 가토 요시야키의 연합함대였다. 두 일본 장수는 7월 7일에 와키사카 함대를 따라 출전 했던 참이었다. 7월 10일에 조선 함대는 안골포로 향하였다. 조선함대는 포구앞바다의 수위가 낮아서 판옥선이 접근할 수 없었으므로, 일본 함대를 유인해 내려 했다. 그러나, 일본 함대는 포구에서 나오지 않고 땅에서 대응사격을 해왔다. 이순신 장군은 분대를 보내어서 항구에 정박하고 있던 배들을 함포 공격으로 침몰시켰다. 많은 일본군이 죽었고 살아남은 자들은 육지로 도망하였다. 일본 함대의 절반 정도 배가 격침된 후에 조선 함대는 주변 산에 숨어 있던 평민들의 안위가 걱정되어서 전장을 떠났다. 이순신 장군은의 함대는 7월 13일에 본영으로 돌아갔다.